영화 7급 공무원 정보 줄거리 결말 평점
7급 공무원 한 줄 요약
서로 국정원 요원인 줄 모르는 연인이 헤어졌다 재회하며 벌어지는 스파이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09년 액션 코미디! 4월 22일 전국 극장가에 상륙했어요. 김하늘이 국정원 산업보안팀 소속 안수지 역할로 변신했습니다. 강지환은 해외공작파트 하리마오팀의 이재준을 맡아 열연했어요. 류승룡이 원석 과장으로 든든한 조연을 펼쳤습니다. 장영남은 홍 팀장 캐릭터로 카리스마를 발산했어요. 강신일이 노형규 박사 역할에 출연했습니다. 도마첸코 바딤은 러시아 마피아 빅토르를 연기했어요. 엘리자베스 수진 포드가 쏘냐 빅토리아로 등장했습니다. 천성일이 각본을 담당하며 재치 넘치는 대사를 만들어냈어요. 코미디와 액션 그리고 로맨스와 멜로 장르가 절묘하게 융합된 작품이에요! 112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러닝타임을 자랑합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가족 관람에도 적합해요. 박스오피스에서 무려 403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흥행 면에서 대박을 터뜨린 성공작이에요.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하리마오픽처스와 씨제이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제작했어요. 국가정보원이라는 소재를 코믹하게 풀어낸 참신함이 돋보였습니다.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설정이지만 완전히 다른 재미를 선사했어요.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긴 로맨틱 코미디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줄거리
취업준비생 이재준과 여행가이드 안수지는 평범한 연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지는 늘 이상한 거짓말을 일삼아요. 아침엔 강화도에 있다가 점심엔 울릉도에 있다는 식이죠. 사실 수지는 국정원 산업보안팀 소속 베테랑 요원이었거든요! 경력 6년 차의 실력파 스파이인 그녀는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왔던 거예요. 재준은 수지의 반복되는 거짓말에 지쳐버립니다. 도대체 진실이 뭔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죠. 결국 참다못한 재준이 이별을 선언해버려요! 캐나다로 떠날 테니 다시는 찾지 말라며 냉정하게 돌아서버립니다. 수지는 오열하며 그를 붙잡고 싶지만 신분상 진실을 털어놓을 수도 없어요. 3년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재준은 러시아에서 국제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요. 하지만 이것도 위장 신분이었죠! 실제로는 국정원 해외공작파트 하리마오팀 소속 신입 요원이 된 거예요. 첫 임무를 받고 러시아 마피아를 미행하던 중 뜻밖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호텔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수지와 마주치게 된 거죠! 재준은 그녀가 청소부가 된 걸 보고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수지 역시 산업스파이를 감시하는 임무 중이었던 겁니다. 두 사람 모두 서로가 국정원 요원인 줄은 꿈에도 모르죠!
결말
러시아 마피아 빅토르 일당과 한국의 노 박사가 위험한 생화학 무기 거래를 시도해요! 해외공작팀의 재준은 빅토르를 추적하고 산업보안팀의 수지는 노 박사를 감시합니다. 둘 다 같은 사건을 담당하고 있지만 팀 간 정보 공유가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서로를 의심하며 오해가 깊어져 갑니다! 수지는 재준을 마피아 조직의 한국 협력자로 생각하고 재준도 수지를 수상하게 여기죠. 심지어 격투까지 벌이는 상황이 발생해요! 하지만 점차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서로가 국정원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해가 풀려요. 그동안의 거짓말들이 모두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위험한 거래를 막아내야 해요. 액션 장면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수지의 뛰어난 격투 실력과 재준의 의외의 활약이 돋보여요. 드디어 악역들을 모두 검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임무를 완수한 두 사람은 이제 서로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더 이상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영화는 두 사람이 다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커플의 달콤한 로맨스가 완성되는 순간이에요!
시청소감 및 평점
정말 통쾌하고 유쾌한 엔터테인먼트 영화였어요! 국정원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렇게 재밌게 풀어낼 줄 몰랐습니다. 신태라 감독의 연출 감각이 빛을 발했네요! 김하늘의 액션 연기가 예상외로 멋졌습니다. 평소 로맨틱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어요! 강지환은 코믹한 연기와 진지한 연기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환상적이었어요! 류승룡의 조연 연기도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어요! 장영남의 카리스마 넘치는 팀장 역할도 인상 깊었습니다. 스토리 구성이 탄탄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로맨스와 액션 그리고 코미디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오해들이 웃음을 자아냈어요! 액션 시퀀스도 나름 볼만했습니다. 할리우드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 영화로서는 충분히 재밌었어요! 대사들이 센스 있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억지스러운 감동이나 뻔한 전개가 없어서 좋았어요! 한국적 정서가 잘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가족끼리 함께 봐도 부담 없는 건전한 내용이에요! 흥행에 성공한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400만 관객이 선택한 재미를 직접 확인했어요! 후에 드라마로도 제작될 만큼 매력적인 소재였네요. 한국 코미디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7.5점 정도 주고 싶어요!